지난해 각종 가수상을 휩쓸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소녀시대가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소녀시대는 오는 28일 정규 2집 ‘오!’(Oh!)를 발표하고 동명 타이틀곡 ‘오!’로 활동에 나선다. 이어 30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집 타이틀 곡 ‘오!’는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업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고백을 귀엽고 솔직하게 담았다. 소녀시대는 이 곡을 통해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지’(Gee), ‘소원을 말해봐’를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계는 물론 방송계, 광고계까지 모두 석권하는 등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 새 앨범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 소녀시대는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노래는 물론 안무, 패션까지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줄 소녀시대의 변신과 새로운 무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월 27, 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티켓 예매는 21일 저녁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G마켓(http://www.gmarket.co.kr)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