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멤버 가인이 TV 촬영 도중 왼쪽 팔을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오후 한양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가인이 깁스를 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것.
가인 소속사 측은 “지난 24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특집 ‘걸그룹 최강자전’ 촬영 도중 왼쪽 팔에 부상을 입었다.”며 “뜀틀을 넘다가 팔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제작진은 가인이 통증을 호소하자 곧바로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쥬얼리 시크릿 등 국내 인기 걸 그룹 멤버들이 두루 참여했다. 가인은 현재 팔에 깁스를 한 만큼 부상을 입었지만, 무대에서 깁스를 한 채 춤을 추는 등 큰 무리 없이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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