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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600만 돌파 ,韓영화 자존심 지켰다

작성 2010.02.01 00:00 ㅣ 수정 2010.0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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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우치’가 전국관객 600만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측에 따르면 ‘전우치’는 1월31일까지 605만 관객을 동원하며 6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전우치’는 개봉 6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모니’, ‘식객2-김치전쟁’ 등 새롭게 개봉한 여러 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의 스코어를 기록한 것.

영화사 관계자는 “‘전우치’는 주중보다 주말 관객 수가 훨씬 좋은 장기흥행영화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면서 “장기상영이 2월 설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전우치’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은 영화 ‘타짜’(683만명)에 이어 두 편 연속 600만 돌파 기록을 갖게 됐다.

사진 =영화사집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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