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나르샤와 제아가 실제 키와 온라인 상의 프로필이 다르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나르샤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나이 공개 후 포털사이트 생년월일는 정리됐는데 아직 정정되지 않은 사항이 있다.”며 “실제 신체 사이즈는 158cm인데 프로필에는 164cm로 돼 있다.”고 밝혔다.
나르샤의 솔직한 고백에 용기를 얻은 제아 역시 “나는 실제로는 158.9cm, 프로필에는 165cm로 돼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나르샤는 제아에게 “너도 158cm잖아.”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나르샤는 “데뷔 후 한동안 가짜 키로 살았다. 신발 벗는 장소는 못 갔을 정도”라며 “굽이 12cm나 되는 신발을 신고 다녔다. 이름 빼고는 다 거짓이었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해 10월 20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실제 나이가 83년생이 아니라 81년생이라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사진 = SBS ‘강심장’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