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韓 알몸폭행 中사이트 올라 ‘국제적 망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서울 도심에서 중학교 졸업생들 사이에 벌어진 알몸폭행 영상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이 영상이 중국 대형 커뮤니티에 올라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

중국 커뮤니티 사이트 티티 몹 닷컴(tt.mop.com)에는 한국에서 벌어진 학원폭력 사건의 동영상과 사진, 기사를 게재됐다.

“한국 소녀들이 옷을 벗겨 괴롭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는 남녀 학생 20여명이 여중생으로 보이는 한 학생을 둘러싼 채 집단으로 괴롭히는 장면이 담겼다.

1분 여 동영상에서 문제의 학생들은 대낮 도로에서 한 여중생의 교복 상의를 강제로 벗기는가 하면 머리에 케첩으로 보이는 액체를 뿌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고스란히 등장한다.

이 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댓글을 달며 한국에서 벌어진 엽기적인 학원폭력을 꼬집었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학교 주변에서 벌어진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폭력적이고 충격적인 일”이라면서 “졸업식을 마친 뒤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일부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과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는 중국이 모방할까봐 걱정된다.”고 중국 학생들을 염려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한 중학교 졸업식이 끝난 뒤 여자 졸업생 옷을 벗긴 혐의로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을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2명은 학교 전통을 운운하며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피해 학생 중 1명이 가해자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가해 학생들의 형사 입건을 검토 중이다.

사진=해당 동영상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유력 국회의원, 女보좌관 성폭행 혐의…“피해자 최소 4명,
  • 中남성, 승무원 엉덩이를 툭툭…“성추행은 아니잖아?” 황당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K방산, 미국도 접수?…“한화 K9MH 곡사포, 독일·스웨덴
  • ‘구식’ 취급 받던 韓 최초 전략 무인기, 어떻게 부활했나…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월드스타 여가수, ‘여성 성폭행’ 의혹 파장…“캐나다 전 총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