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디자이너를 뽑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 2’(이하 프런코2)가 토요일 케이블 TV 최강자로 나섰다.
지난 13일 방영된 온스타일 ‘프런코 2’는 20-34세 여성 시청률에서 평균 1.02%를 기록.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
온스타일 측은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고, 20대 남자 시청률도 1%를 넘어섰다.”며 “가구 시청률에서도 최고 1.35%를 기록하며, 대중적으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명의 도전자들에게 ‘텐트 등의 야영용품으로 옷을 만들라’는 상상을 초월한 과제가 주어지며 흥미진진한 도전이 펼쳐졌다.
황당하기까지 한 미션을 받아든 도전자들은 조금이라도 좋은 원단을 고르기 위해 텐트를 낱낱이 분해하는가 하면,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하는 등 각기 다른 모습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쉽지 않은 과제인 만큼 도전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실력이 반영된 기상천외한 디자인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프런코’는 최고의 패션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온스타일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