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리더로 활동했던 안진경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안진경은 오는 18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솔로곡 ‘못된 사람’의 첫 무대를 공개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지난 2001년 여성그룹 투야의 멤버로 가요계 입문한 안진경은 베이비복스 리브의 리더로 활약했으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솔로 활동을 결정하게 됐다.
타이틀 곡 ‘못된 사람’은 애절한 가사와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으로 엠블랙 멤버 미르가 랩 피처링을 맡고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은 곡이다.
안진경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안진경은 그동안 그룹 활동을 통해 일본 태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솔로 활동으로 보다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진경의 첫 솔로앨범은 오는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 안진경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