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남’ 이민기가 ‘모던보이’로 변신했다.
지난해 영화 ‘해운대’로 여심을 사로잡은 이민기는 최근 남성지 ‘GQ’ 3월호에 실린 남성복 화보에서 영화 속 순박한 이미지는 지우고 모델 출신다운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다.
모델 출신으로 평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이민기는 2009년 ‘스타일아이콘 어워즈’에서 영화부문 ‘뉴아이콘’으로 선정될 정도로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화보 속에서 이민기는 올 봄 남자들이 주목해야할 8가지의 스타일링을 그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제시했다.
남성복 워모 디자인실의 신용석 실장은 “이번 시즌 남성복의 키워드는 ‘모던’(MODERN)을 기본으로 한 클래식의 재발견”이라며 “이번 화보를 통해 소극적인 남자들에게 다양한 스타일링 팁(TIP)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기는 올봄 새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워모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