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MBC 안방드라마 시청률 낮으면 벗어?

작성 2010.02.23 00:00 ㅣ 수정 2010.02.23 14:31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이 ‘완전 에로영화’라고 질타해 파문이 일고 있다. 훈훈한 가족애를 그리겠다던 ‘민들레 가족’이 베드신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MBC드라마 선정성이 도마 위에 오른 때문이다.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들레 가족’의 이같은 선정성을 문제 삼았다.

진 의원은 “MBC ‘민들레 가족’이란 드라마에 성적인 장면이 있었다.”며 “침대에 눕는 장면이 설을 앞둔 저녁 7~8시에 방영 됐다는 게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MBC 게시판에도 많은 글이 있었다.”며 “‘완전 에로영화였다’, ‘너무 민망했다.’고 쓰여 있다.”며 말을 덧붙였다.

지난 13일 방영된 ‘민들레 가족’ 에서는 남편이 상의를 벗고 아내를 침대에 눕히는 장면이 연출돼 논란이 일었고 실제 시청자 게시판에서도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서 선정적 수위가 높아 민망했다.”며 비판 글이 쇄도 했었다.



확대보기

한편 MBC는 ‘민들레 가족’ 외에도 지난 18일 방송된 수목극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저녁시간대 수위높은 노출과 불륜 행각을 담은 베드신을 선보여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사진=MBC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