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유령

머리 잘린 ‘바다 괴물’ 캐나다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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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캐나다 해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죽은 채 발견됐다.

캐나다 지역신문 ‘웨스턴 스타’에 따르면 워릭 로벨 등 지역 주민 4명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맥아이버 만 북쪽 해안가에서 머리가 잘린 채 죽어있는 생명체를 발견했다.

사체를 최초로 발견한 주민들은 “처음에는 바다표범이나 오징어 등 해양동물의 사체가 파도에 밀려온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독특한 생김새를 보고는 지금까지 봐오던 평범한 해양 동물이 아니란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목이 잘린 채 발견된 이 생명체의 길이는 무려 4.6m에 달할 정도로 거대하다. 몸이 불어 형체를 잘 알아볼 수 없으나 몸 곳곳에서 베인 상처가 있고 털이 부분적으로 나 있다.

산책을 하다가 이 괴생명체를 발견했다는 바질 파크는 “바닷가에서 오랫동안 살았지만 거대한 몸체에 꼬리가 붙어 있는 해양 생물 사체는 본 적이 없다.”고 놀라워했다.

캐나다 해양부는 “그동안 파도에 밀려온 바다표범, 고래의 사체를 처리해달라는 신고전화는 여러 번 받았지만 이런 희귀한 생김새를 가진 해양생물이 발견됐다는 제보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 사체의 종을 밝혀내기 위해 분석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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