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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경영에서 손뗀 이유는?

작성 2010.02.25 00:00 ㅣ 수정 2010.02.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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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창업주 이수만 이사가 등기이사직을 사임하며 일반적인 경영에서 손을 뗐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이수만이 등기이사직을 사임했다. 이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진출 및 해외사업, 뮤지션 프로듀싱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수만은 앞으로 일반적인 경영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수만은 등기이사직을 사임했지만 SM 2대주주인 일본 에이벡스로부터 지분 1.5%를 추가매수해 총 28.3%의 지분을 소유하며 대주주로서의 입지는 더욱 커졌다.

SM은 이수만의 등기이사직 사퇴소식과 함께 음악사이트 벅스 및 세이클럽을 운영하는 네오위즈벅스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동 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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