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가족이 필요해 시즌4’에 출연중인 마르코가 본격적인 영화배우 데뷔를 위해 발음 교정에 들어갔다.
‘가족이 필요해 시즌4’ 7회 촬영 중 평소 마르코의 발음이 마음에 걸렸던 엄마역의 강수지가 마르코를 위한 발음 교육을 시작한 것.
이날 방송분에서 가상가족의 오빠 역할로 등장하는 마르코가 본격적인 영화배우 데뷔를 위해 노력한다고 밝혀 아빠 박진규와 엄마 강수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기 때문.
엄마 강수지는 평소 부정확하고 어눌한 마르코의 발음 걱정하면서 “모델 출신의 마르코는 얼굴과 몸매, 재치 등을 갖추고 있어도 주연으로 발탁되지 못하는 유일한 단점은 ‘어눌한 발음’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르코의 문제점을 찾은 가족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특성 때문에 의사표현을 할 때 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해 발음이 뭉개지는 사실을 감지했다.”며 발음교정을 위한 특훈을 시작한다.
한편 주연 배우를 꿈꾸는 ‘들짐승’ 마르코의 발음교정 이야기는 4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가족이 필요해 시즌4’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