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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환영회 분위기 띄우는 스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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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이 향긋한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학 새내기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캠퍼스 교정을 밟았다. 이들에겐 ‘신입생 환영회’라는 화려한 신고식을 치룰 수 있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교수님과 선배를 관객으로 서툰 댄스 솜씨부터 수줍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나만의 무대’를 꾸미게 된다.

끼로 똘똘 뭉친 스타들이 귀여운 새내기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현란한 춤과 다양한 개인기, 소름 돋는 목소리로 특별한 퍼포먼스를 연출할게 확실하다. 최근 음악포털 사이트 ‘벅스’는 신입생 환영회에서 가장 분위기를 잘 띄울 것 같은 남자스타를 설문조사해 공개했다.

명예의 1위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다.

29.88%의 지지를 얻은 김희철은 예쁘장한 외모와는 달리 엉뚱한(?) 매력이 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4차원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탁월한 예능감 뿐만 아니다. 종영을 앞둔 SBS 주말극 ‘천만번 사랑해’에서 개구쟁이 아들 이철 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희철에게 한 표를 던진 네티즌들은 “김희철은 그동안 예능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했다.” “춤과 노래, 연기력까지 겸비한 김희철이 행사 분위기도 잘 띄울 것 같아 선택했다.” 등 의견을 제시했다.

2위는 빅뱅의 대성이 차지했다.

대성은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MC 유재석과 ‘덤앤더머’ 캐릭터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색 트로트 ‘날봐 귀순’를 통해 하늘까지 튈 것 같은 재능을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끼가 넘치는 대성은 선배들을 홀려 놓을 것 같다.”며 “대성이 부른 ‘날봐 귀순’

은 오래전부터 신입생 환영회 때 단골곡으로 유명하다.” 등 호평했다.

3위는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2AM 조권이다.

일명 ‘깝권’이라고 불리는 조권은 최근 예능 섭외 1순위로 떠오른 바 있다. 조권은 현재 SBS ‘패밀 리가 떴다2’에서 재간둥이 캐릭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조권의 매력에 빠진 네티즌들은 “요즘은 깝권이 대세” “조권은 분위기가 엄한 국회에 가서도 국회의원들의 배꼽을 빠지게 할 일인자다.”라며 그를 지목한 이유를 전했다.

이밖에 KBS ‘1박2일’ 멤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MC몽이 4위, 조권과 함께 ‘패밀 리가 떴다2’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추고 있는 2PM의 옥택연이 5위, ‘1박2일’에서 초딩으로 불리우는 은지원이 6위를 차지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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