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하 ‘일밤’)에코하우스 멤버들이 1박2일 MC강호동에게 맺힌 한을 풀었다.
최근 흙반죽을 에코하우스 벽체에 던지는 미장작업 중 에코 대원들은 일심동체가 돼 벽에 강호동의 얼굴을 그리고 흙반죽을 던지기 시작했다. 가상에 불과했지만 모두들 어느 정도 한이 풀린 듯했다고.
멤버들은 또 각자 자신이 평소에 한이 맺혔던 누군가의 얼굴을 벽에 그려놓고 흙반죽을 던지며 한을 풀었다. 이 때문에 일순간 촬영장은 집짓기 작업현장이 아닌 한풀이 장소가 됐다고.
그동안 에코하우스 멤버들은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1박2일’ 의 선전에 번번이 시청률 경쟁에서 고배를 마셔왔다. 이 때문에 에코하우스 내에서는 ‘1박2일’ MC강호동이 공공연하게 표적이 되어왔다.
에코대원들의 MC강호동을 향한 폭소만발 한풀이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