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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도도한 재벌녀’ 로 팜므파탈 변신

작성 2010.03.08 00:00 ㅣ 수정 2010.03.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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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유인영이 까칠하면서도 직설적이고 도도한 재벌녀로 분해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했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도도한 재벌 2세 장미 역을 맡은 그는 7일 방송분에서 섹시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채 능숙하게 수영을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팔등신 미모를 과시했다.

또 유인영은 최강타(송일국 분)에게 “여긴 내 호텔 내 수영장이다.”, “수영장에 개를 데리고 오는 또라이가 다 있네.” 라는 등 까칠하면서도 직설적인 대사를 구사하며 재벌녀 특유의 도도한 모습을 선보였다.

극중 도도한 재벌녀 캐릭터를 살린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도 관심을 모았다. 머리 전체에 미세한 컬이 들어가 볼륨감이 넘치는 단발 스타일을 완성한 것. 머리 끝부분을 일자로 잘라 날카로우면서 세련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도도 인영’의 탄생이 예상된다. 팜므파탈 변신이 기대된다.”, “극중 개성 있는 캐릭터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5분.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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