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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소집해제 앞둔 ‘하하’ 신고식 준비

작성 2010.03.08 00:00 ㅣ 수정 2010.03.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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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팀이 소집해제를 앞둔 하하를 위해 특별한 신고식을 준비 중이다.

‘무한도전’ 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3월 5일 오후 5시 27분께 ‘하하의 예능복귀를 위한 스파르타 신고식! 하하야 부탁해!’ 란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2010년 3월 11일, 무한도전 하하가 돌아옵니다.” 며 “예능감 부활을 위해서라면 가리지 않습니다!! 웃기기 위해서라면 가리지 않습니다!! 하하의 복귀를 알리면서 큰 웃음을 줄 수 있는 단 한방의 미션을 부탁해주세요~!” 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현재 해당 게시판에는 500여개를 훌쩍 넘는 게시글이 게재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하하는 지난 2008년 군 입대 후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 에서 하차했지만 소집해제가 가까워지면서 자연스레 복귀가 점쳐졌다.

최근에는 KBS 2TV ‘1박2일’ 멤버들이 김종민의 소집해제일 납치 퍼포먼스를 벌인 바 있어 하하의 소집 해제도 은근한 기대를 모아왔다.

한편 하하는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청사에서 소집 해제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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