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그룹 샤이니가 본격적인 아시아 활동에 나선다.
샤이니는 오는 13일 오후 7시(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플로팅 플랫폼에서 열리는 ‘제2회 싱가포르 엔터테인먼트 어워드’에 참석한다.
이번 시상식은 싱가포르 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며, 가수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의 아티스트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샤이니를 비롯해 임준걸(린쥔제), 진혁신(천이쑨) 등 아시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며, 싱가포르 케이블방송 ‘스타 허브(Star Hub)’를 통해 싱가포르 외 홍콩, 중국, 호주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앞서 샤이니는 지난 1월부터 일본 나고야, 삿포로, 후쿠오카, 싱가폴, 홍콩, 캄보디아 등 아시아를 순회하며 공연은 물론 사인회,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샤이니는 이번 시상식 참석 후 15일 귀국, 새 음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