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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SK 코치 “우승하면 여장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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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수석코치 이만수가 ‘팬티 세레모니’에 이어 이번에는 ‘여장 세레머니’를 약속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만수 코치는 강호동이 “올해 SK 와이번스가 우승하면 연지곤지 찍고 여장하고 돌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자 흔쾌히 “해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야구팬들에겐 또 다른 볼거리에 대한 기대가 생긴 셈.

이만수 코치는 지난 2007년 5월 26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만원 관중이 몰리자 우스꽝스러운 팬티를 입고 운동장을 돌았었다. 이 세레모니는 이만수 코치가 “관중이 만원이 되면 팬티 입고 한 번 뛸 게.”라고 한 약속에서 시작했다.

이 약속이 중계 아나운서에게까지 알려지면서 이만수 코치는 약속을 실행할 수밖에 없었던 것. 구단에서는 이만수 코치의 등번호가 22번인 것을 감안 22명의 팬들을 모집해 함께 뛰게하는 배려를 하기도 했다.

사진=MBC 제공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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