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정공방 중인 슈퍼주니어의 멤버 한경이 승소를 자신하며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경은 지난 9일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소송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변호사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 상태이며 승소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은 지난해 12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한경은 “휴식을 하면서 몸도 추스르고 배우고 싶었던 공부도 하고 있다.”며 “연기분야에 대해 많이 생각했고 배우가 되기 위해 공부 중이다. 좋은 기회가 온다면 영화 등에 출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경은 현재 SM 측과 연락을 끊은 상태로 SM은 대화로 풀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자 법률 대리인을 통해 맞대응 하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최근 한경이 중국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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