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플을 봐도 조금도 화가 나지 않는다. 난 변태인 거 같다.”
거침없는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낸시랭이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스토커’에 출연해 본인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을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낸시랭은 자신의 극과 극인 성격처럼 본인의 팬들은 열렬한 팬 혹은 안티 팬으로 나눠진다고 말했다.
안티 팬들의 경우 주로 “연예인이 되고 싶어 안달하는 것 같다.” “작품 쓰레기다.” 등의 강도 높은 비판을 하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구라 문희준 김새롬 등과 자신의 란제리를 입고 길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낸시랭은 사전 녹화에서 배용준에 영어회화를 가르쳤던 사연을 공개했으며 “박진영과 지드래곤이 뛰어난 아티스트 기질을 갖고 있어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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