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정음이 모델로 나선 LG패션 헤지스 액세서리 라인(Hazzys Accessories)이 ‘완판녀 황정음’ 효과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LG패션 측은 18일 “회사 쇼핑몰에 황정음이 배너광고 모델로 등장한 17일 동시 접속자가 3만명 이상 몰리면서 한때 서버가 다운됐다.”며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사랑받는 황정음의 인기를 새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일 평균 방문자수도 기존 10만 명 수준이던 것이 15만 명으로 급증했다. 황정음이 착용하고 있는 가방에 대한 문의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에 앞서 온라인에 공개됐던 ‘황정음의 좋은 예, 나쁜 예’ 동영상도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LG패션의 김학일 차장은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황정음을 통해 어느 정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으나 초기부터 예상외의 큰 반응이다. 늘어난 팬을 감안해 서버 운영 등의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LG패션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