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DJ DOC 출신 김창렬이 아내와의 말다툼하다 눈물 흘린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창렬은 오는 21일 방송될 SBS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했다. 출연진들이 ‘연인과의 사랑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김창렬이 아내와 싸우다 운 적이 있다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창렬은 “결혼 후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는데 아내는 그런 마음을 너무 몰라줘 속상했다.”며 “아내와 다투던 중 의도치 않게 눈물이 났는데, 아내가 다독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렬은 아내와의 말다툼에서 이기기 위한 비법(?)도 공개했다. 바로 노트에 각종 반박할 말들을 순서대로 써가는 것. 하지만 아내가 순서를 거꾸로 바꿔 따지는 바람에 결국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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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