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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 포커즈 진온, 게실염 판정 “수술 논의 중”

작성 2010.03.19 00:00 ㅣ 수정 2010.03.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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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리허설 도중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됐던 포커즈의 리더 진온이 게실염 판정을 받았다.

진온은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 리허설 준비 도중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로 후송돼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정밀검사 결과 맹장염이 아닌 게실염 판정을 받고 수술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다.

포커즈의 소속사 캔&제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밀검사 결과 당초 진단받은 맹장염이 아닌 게실염으로 판정이나 수술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이고 빠른 시일 내에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커즈는 진온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세 멤버만이 무대에 섰지만 이번 주 예정돼 있던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 등의 스케줄은 전면 취소했다.

한편 포커즈는 지난 11일 미니앨범 ‘노원’(NO ONE)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 ‘노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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