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는 굶는다?’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방송 1주년을 맞아 단식 투쟁(?)을 벌인다.
지난해 3월 29일 첫 방송한 ‘남자의 자격’은 최근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방송 초기 저조한 시청률로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남자의 자격’은 방송 1년 만에 급부상하며 시청자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
1주년을 맞은 ‘남자의 자격’ 제작진은 초특급 미션을 제시했다. 바로 하루 종일 굶어보기.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등 멤버들은 지난 4일, 민통선으로 떠나 의도치 않은 단식투쟁(?)에 도전했다.
그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낸 멤버들이지만 하루 종일 굶는 단식 미션 앞에서는 한숨을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일반적인 단식이 아닌 아주 특별한 단식이다.”며 “화려한 돌잔치를 벌이기 위해 특별한 미션에 도전했다. 엄청난 반전도 있으니 본방 사수하시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한편 1주년을 맞은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진짜 사나이가 되기 위해 단식에 도전하는 모습은 오는 28일 공개된다.
사진 = KBS2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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