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화제가 되고 있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주례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게 됐다.
장동건 소속사의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어령 전 장관이 결혼식 주례를 맡게 됐다.”며,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감독과의 인연으로 결정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웨리어스 웨이’의 이승무 감독과 장동건의 인연이 계기가 됐다.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이 전 장관의 아들인 이승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동건은 이 영화 출연을 계기로 이 감독의 아버지인 이 전 장관에게 주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영화배우 선배인 박중훈에게 사회를 부탁한 상황이다.
사회와 주례 등이 확정되면서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월 2일 신라호텔에서 치러질 결혼식에는 가까운 친지와 연예계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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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