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패션 이벤트인 ‘서울패션위크’ 런웨이를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2010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23일“CJ몰(www.CJmall.com)을 통해 전 컬렉션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며 국내 대표 디자이너 3개 그룹은 물론 김재현, 고태용, 이주영 등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다수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는 ‘완전 통합 컬렉션’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CJ오쇼핑 마케팅팀 백민정 팀장은 “단순히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고객에게 패션 트렌드를 더욱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CJ몰 내에 개별 디자이너 전문관을 오픈하고 ‘라이프스타일 쇼퍼’로서 최신의 트렌드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 종료 이후 TV로 무대를 확대, CJ오쇼핑의 ‘Style On Air’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위크에 참가한 주요 디자이너 및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 방송도 마련된다.
한편 CJ오쇼핑은 패션위크 현장 쇼룸 버스인 ‘리모(Limo)’를 배치, 방문 고객들이 컬렉션 감상과 함께 CJ오쇼핑의 각종 패션, 뷰티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경품 이벤트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서울패션위크, CJ오쇼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