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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어떤 차 탈까? GM ‘EN-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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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어떤 차를 타게 될까?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24일 새로운 도심용 운송수단 ‘EN-V’(Electric Networked-Vehicle)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EN-V는 도시화로 극심해지는 차량 정체와 주차 공간 부족, 대기오염 등 미래의 도시가 겪게 될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2인승 전기차다.

이 차는 도심 운전자의 주행속도와 평균 주행거리에 맞춰 개발됐다. 차체 크기는 일반적인 승용차의 1/3 정도에 불과하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아 구동되는 EN-V의 전기모터는 차량의 가속과 감속 등을 담당하며, 자세제어 기능을 결합해 차량 회전반경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EN-V는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으며, 가정용 전기 콘센트를 이용한 1회 충전으로 하루 최대 40km를 주행할 수 있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와 차량 간 교신, 거리측정 센서를 결합한 자동 운전 기능도 눈에 띈다. 차량 간 무선 통신을 이용하면 이동 중에도 네트워크에 접속해 개인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다.

GM 앨런 토브 부사장은 “도심용 운송 수단의 미래는 개인 이동수단과 공공 교통수단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가 될 것”이라며 “EN-V는 차량 간 교신과 전기 시스템의 융합으로 도심 운송수단의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한 차”라고 말했다.

EN-V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0 상하이 엑스포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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