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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최재식·고광곤 전무, 부사장 승진

작성 2010.03.24 00:00 ㅣ 수정 2010.03.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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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특화된 사업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최재식, 고광곤(사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재 전략경영사업부 최재식 전무, 의료사업부를 맡고 있는 고광곤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ㆍ임명된다. 또 의료사업본부 방인호 부장이 이사로 승진한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최재식 전무는 지난해 7월 하이브리드 DSLR 시장을 개척하고 PEN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고광곤 전무는 올림푸스가 1위를 지키고 있는 내시경 의료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지속ㆍ달성하는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본사의 한국 법인으로 경영ㆍ인사ㆍ재무ㆍ영업ㆍ마케팅 등 모든 회사 운영을 100% 국내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현재 디지털 카메라 중심의 영상부문과 내시경ㆍ의료기구 개발ㆍ판매를 담당하는 의료 부문으로 2개의 사업 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사로 향후 최재식 전무는 전사 전략경영사업부 수장으로, 고광곤 전무는 의료사업부의 수장을 담당한다.

사진= 올림푸스한국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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