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의 쌍둥이 형 ZUNO(주노, 본명 김준호)가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다.
주노 소속사 BIAS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주 상반신을 노출한 초콜릿 복근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26일 오전 데뷔 앨범 재킷 사진을 모두 공개했다.
앞서 주노는 초콜릿 복근과 섹시한 치골근이 돋보이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한 뒤, 네티즌들 사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장난기 어린 모습 대신 터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주노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비누방울을 손에 쥐거나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며 역동적인 느낌을 전하고 있다.
앨범 재킷 촬영을 진행한 이재윤 포토그래퍼는 “주노의 남성적인 느낌과 비누방울의 유머러스하고 위트있는 순수한 느낌을 살려 새로운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주노는 28일 중국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앨범 수록곡은 29일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오픈된다.
한편, 주노는 28일 중국 베이징 조양체육관에서 2000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열고 가수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수록곡은 29일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오픈된다.
중국에서 ‘주노’(ZUNO)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는 김준호는 2008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시아준수의 형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사진 = BIAS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