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6일부터 2주간 ‘카트라이더 11차 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실시해 182명을 선발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5월 초에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 총 24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한다.
총 7번의 본선 경기를 통과한 8명에게 결승전 티켓이 주어지며, 우승자에게는 1천 5백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7백만 원 등 수상자에게 총 3천 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카트라이더 개발팀의 조재유 팀장은 “지난 2005년부터 6년간 총 10번의 리그를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이번 11차 대회를 통해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카트라이더 11차 리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2010년 한 해 동안 총 두 번의 카트라이더 공식 리그(11차, 12차)를 진행하고, 가족, 커플대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국생활축전 e스포츠 대회’, ‘장애인 e스포츠 대회’ 등의 행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넥슨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