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가수 김용준과의 결별설 추측에 대해 부인했다.
지난 26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황정음은 TV부문 여자 신인상 수상 소감에서 김용준과 관련해 언급 하지 않았다.
이를 놓고 황정음, 김용준 커플의 결별설이 제기됐고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 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수상소감에서 김용준의 관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 모 연예프로에서 김용준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며 “수상소감을 전하는 무대에서는 짧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항은 말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 소감에서 황정음은 소속사 식구들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관계자들에게만 감사 인사를 전했었다.
이들 커플의 결별설이 불거진 최근 소문에 대해 지난 13일 김용준은 “문제없이 잘 만나고 있다.”며 일축했고 황정음 역시 “우리 어제도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