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사망한 고 최진영이 이미 지난해 누나 고 최진실의 생일날에도 자살을 기도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최진영의 측근은 29일 한 매체를 통해 “최진영이 지난해 12월 누나의 생일에 이미 한 차례 자살을 기도했다. 이후 강남의 한 병원에 옮겨져 위세척을 받았고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10월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최진실의 생일은 12월24일. 따라서 이 말이 사실이라면 3개월 전에 이미 자살을 시도했다는 얘기가 된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서울 강남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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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