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실연의 아픔 못 이긴 19세 청년 스스로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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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에게 버림을 받은 청년이 스스로 거세를 했다.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긴 여자친구를 잊기 위해서다. 피를 많이 흘린 청년은 하마터면 과다출혈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

어이없는 이 사건은 지난 주 발생했지만 뒤늦게 30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자카르타 글로브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중부 자바 섬에서 실연의 아픔을 이겨내지 못한 19세 청년이 떠난 여자 친구를 잊기 위해 스스로 성기를 잘랐다.

청년은 자신을 버린 여자친구를 영원히 잊겠다고 각오하면서 자른 남성을 깊은 우물에 던져버렸다.

청년은 그러나 거세 후 피를 많이 흘려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갔다. 병원에선 기적적으로(?) 청년을 살려냈다. 병원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남성을 무작정 자르면 피가 많이 나는데 이 청년 역시 피를 너무 많이 흘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었다.”고 말했다.

AMD로 이니셜만 공개된 이 청년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무모한 결심을 하게 된 동기에 대해선 입울 꾹 다물고 있다.

자카르타 글로브는 익명의 소식통 설명을 인용해 “최근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기 위해 청년을 버리자 원한이 찬 그가 옛 여자친구를 잊겠다며 거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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