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기지 번뜩 ‘동이’ 우여곡절 끝 궁궐 입성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천애고아에 杆기는 신세가 된 동이가 기지를 발휘해 우여곡절 끝에 궁궐에 입성했다.

30일 방송된 MBC 창사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 에서 어린 동이(김유정 분)는 검계의 수장이었던 아버지(천호진 분)와 오빠(정성운 분)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임을 당하면서 졸지에 고아에, 杆기는 신세가 됐다.

동이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믿는 포도청 종사관 서용기(정재영 분)는 동이를 집요하게 추적했다. 동이는 이리저리 도망치다가 오빠의 동무였던 기생 설화의 도움으로 몸을 숨겼다.

설화는 동이의 안전을 위해 동이에게 도성 밖을 빠져 나가라고 했지만 동이는 “저는 가지 않을거에요. 저를 궁에 보내주세요. 도성에서 제일 안전한 곳이 궁궐이래요. 거긴 포청군사들이 오지 않는다고 했어요,” 라며 설화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특히 동이는 “누가 그렇게 한 건지 꼭 알아낼 거에요. 아버지께 여기 있을 거라 약속했어요. 살아남을거라 했어요. 전 그 약속 꼭 지킬 거에요.” 라며 아버지와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동이가 궁궐 내의 장악원 입성에 성공, 훗날 성인 동이로 자라나면서 한효주가 등장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 이날 ‘동이’ 는 13.6%(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남편 포함 72명에게 10년간 강간당한 여성, 생생한 증언
  • (속보)푸틴, ‘치명타’ 입었다…러 수도, 우크라 대규모 공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