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준기가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가 되어 세계에 한국을 알리게 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31일 오후 3시 이준기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건넬 예정이다.
KOTRA는 이준기가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폭넓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점을 높게 샀다. KOTRA 관계자는 “이준기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로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 이번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동되는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은 한글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한국이 역대 참가한 엑스포 중 가장 큰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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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