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짐승남’ 가수 김종국이 방송 최초로 자신의 황금복근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오는 3일 방송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초콜릿 복근을 직접 보여줘 여성 출연진을 환호케 했다.
특히 김종국이 자신의 몸매를 보여준 배경에는 한 여인이 있었다. 바로 스타킹 리얼 서바이벌오디션 “한밤 리포터를 찾아라~!” 대회의 한 출연자인 리포터 서성금씨다.
구수한 입담과 통통한 외모 때문에 ‘여자 강호동’이란 별명을 가진 서씨는 연예계 ‘군기반장’으로 통하는 김종국의 무릎 위에 살포시 앉아 일명 ‘무릎 인터뷰’를 진행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씨는 공개를 꺼리는 김종국에 맞서 장난스런 협박과 동정심 유발 작전을 펼쳐 마침내 김종국 스스로 복근을 공개하게 만들어 끈질긴 리포팅 실력을 현장에서 검증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베테랑 리포터 조영구의 “내가 비의 복근 공개까지는 성공해봤지만 김종국의 복근 공개는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끈기를 칭찬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