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포르테 해치백 모델이 최초로 공개됐다.
기아차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0 뉴욕 국제오토쇼’에서‘포르테 해치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5도어 구조의 포르테 해치백은 단정하게 다듬은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테일램프는 최근 기아차 ‘K 라인업’의 디자인과 유사한 모습이다.
엔진 라인업도 다양해진다. 포르테 해치백에는 1.6ℓ를 기본으로 2.0ℓ와 2.4ℓ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6단 변속기가 조합된다. 또 패들 시프트와 엔진 스타트 버튼이 적용된다.
이번 해치백의 공개로 기아차는 포르테의 세단과 쿠페, 해치백까지 3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기아차는 오는 10월부터 포르테 해치백의 2.0ℓ와 2.4ℓ 모델을 북미시장에 출시한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1.6ℓ와 2.0ℓ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