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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프린세스’ 박시후, 日팬 위한 홈피 열어

작성 2010.04.03 00:00 ㅣ 수정 2010.04.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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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일본 팬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박시후는 2일 일본 홈페이지(http://www.parksihoo.jp)를 오픈하고 일본 팬들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자신의 출연작인 SBS ‘검사 프린세스’ 방송에 맞춰 그동안 자신을 기다려온 일본 팬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박시후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 오픈 기념 동영상 인사말을 통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인터넷으로 ‘검사 프린세스’를 벌써 접한 일본 팬들은 9개월만에 본 박시후에 대한 반가움과 향후 박시후가 펼칠 연기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일본 취재진들은 촬영장을 찾아 박시후의 촬영 장면을 취재하고 인터뷰해 가기도 했다.

박시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에 박시후를 보게 돼 반가워할 일본팬들을 위해 소통에 신경쓰겠다.”며 “일본 홈페이지 오픈은 그 시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시후는 ‘검사 프린세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변호사 서인우 역을 맡아 로맨틱한 완벽남, 주도면밀한 냉철남, 수수한 털털남 등 ‘삼면성’을 선보이며 2010년형 옴므파탈을 연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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