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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종말 와도 지키고픈 걸그룹 1위

작성 2010.04.06 00:00 ㅣ 수정 2010.04.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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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지구 멸망의 순간에도 지키고 싶은 걸그룹 1위로 뽑혔다.

영화 ‘일라이’ 수입사 케디이미디어 측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영화 ‘일라이’처럼 2043년 멸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지키고 싶은 걸그룹’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소녀시대가 39%의 지지를 받아 1위에 등극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정규 앨범 2집 ‘오!’(Oh!)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방송 1위 석권은 물론 아시아 음악차트까지 휩쓸었다. 이어 리패키지앨범 ‘런데빌런’(Run Devil Run)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소녀시대에 이어 카라가 31%로 2위에, 애프터 스쿨이 16%로 3위, 티아라가 14%의 지지로 4위를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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