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광학 30배줌을 탑재한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HS1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HS10은 24㎜ 광각부터 720㎜ 망원까지 촬영 가능해 폭넓은 풍경사진과 피사체의 미세한 부분까지 촬영 가능하다. 또 수동식 줌 조절 기능으로 DSLR과 같은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멀티프레임 기술’을 적용해 최대 1030만 화소로 초당 10매까지 고속 연사가 가능하다.
멀티프레임 기술은 ◆사진 속 움직이는 사물을 모두 지워주는 ‘모션 리무버’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는 ‘모션 파노라마’ ◆5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해 움직임이 기록된 하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멀티 모션 캡쳐’ ◆반셔터를 눌러 특정 순간을 포착, 셔터 버튼을 완전히 누를 때까지 7프레임을 저장해 기록된 장면 중 최고의 장면을 선택할 수 있는 ‘베스트 프레임 캡쳐 기능’ ◆야경 촬영에 특화된 ‘프로 야경 모드’ 등을 지원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HS10 은 후지필름 하이엔드 디카의 명성을 이어갈 역작으로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는 물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츄어 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한국후지필름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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