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문근영 “국민여동생? 이젠 ‘섹시 문근영’ 원해”

작성 2010.04.07 00:00 ㅣ 수정 2010.04.07 23:14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배우 문근영이 ‘국민 여동생’이란 수식어를 벗고 ‘은근 섹시한 문근영’으로 불리고픈 욕심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의 촬영에서 순진무구한 이미지를 벗고, 상당한 주량과 요염한 댄스, 뛰어난 노래 실력을 드러내며 성숙한 여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문근영은 “성인이 됐음에도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것이 어떠냐?”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물론 좋지만, 나이가 나이니만큼 ‘국민 여동생’이란 호칭은 김연아 선수에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제는 ‘국민여동생’ 문근영보다 ‘국민배우’ 문근영으로 불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또 문근영은 가장 불리고 싶은 애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은근 섹시한 문근영”이라고 답해 출연자들을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문근영은 “술은 소주 2병 정도가 딱 좋다.”며 자칭 애주가임을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택연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회식 때도 문근영이 술에 취한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문근영의 눈은 더 빛났다.”고 폭로했다.

천정명 역시 “당시 문근영은 마치 영화 ‘슈렉’에 나오는 눈 예쁜 고양이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근영은 “아버지가 항상 술을 마셔도 절대 눈 풀리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말씀하셔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문근영은 찜질방 차림으로 음악에 맞춰 요염한 털기 댄스부터 섹시한 웨이브까지 범상치 않은 댄스 실력으로 출연자들의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영화 ‘어린신부’에서 문근영이 직접 불러 사랑을 받았던 ‘난 아직 사랑을 몰라’를 열창해 녹화 현장을 열광의 분위기로 이끌기도 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서우는 박명수와 ‘그대 안의 블루’를 듀엣으로 소화하며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