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가수 겸 배우 최창민이 연예계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최창민은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빨리 일하고 싶다. 제대하자마자 스타트’라고 대문글을 남겼다. 최창민은 현재 공익근무로 대체복무 중이며 연기 레슨 지도 등에 나서고 있다.
앞서 최창민은 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축하인사를 건네자 ‘생축 감사합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히며 얼굴에 케익 크림을 묻힌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이어 6일엔 ‘난 너무 행복해’라고 대문글을 적었다.
최창민의 연이은 근황 공개에 팬들은 “반갑다,”, “최강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방문자가 폭주하고 연일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머무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1997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창민은 이듬해 1집 ‘메이크 미 어 히어로’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한동안 쇼핑몰 사업에 열중해왔다.
사진 = 최창민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