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G마켓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출산장려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보건복지부는 옥션과 G마켓 각 사이트를 통해 저출산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양사는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연령에 따른 지원 및 임산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 일하는 부모를 위한 출산양육 지원 등 정부의 저출산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옥션은 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아이 태명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줄 게시판에 참여한 총 100명을 추첨, 2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어 남성들의 육아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이벤트도 마련된다.
G마켓도 캠페인 기간 동안 G마켓 홈페이지 내 출산 지원정책 코너를 방문하는 선착순 1만 명에게 ‘G스탬프’를 발급하며 출산장려 기원 행운경매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육아용품을 증정한다.
옥션 유아동사업실 김양수 실장은 “이번 행사는 정부기관의 후원으로 공신력을 더한 출산 장려 캠페인으로 양 사이트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 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출산, 육아용품 할인 판매 및 관련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으로 회원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션과 G마켓 검색창에 ‘출산장려캠페인’을 입력하면 지원 정책 확인 및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옥션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