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이효리가 4집 타이틀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예고했다.
이효리는 9일 오후 5시 각종 포털사이트 및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4집 타이틀 곡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는 자신의 패션, 헤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비주얼 적인 측면은 물론,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모습과 곡의 중심부, 안무의 핵심 부분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몸에 피트되는 얼룩무늬 의상을 입은채로 섹시한 춤을 선보이는 이효리와 복고풍 콘셉트의 이효리, 금발 단발머리에 파란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는 이효리까지 각기 다른 세가지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치티치티 뱅뱅’은 신예 작곡가 라이언 전이 만든 사우스 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리듬파트를 직접 연주해 만들어낸 ‘리얼 사운드(Real Sound)’라는 음악적 코드로 차별화를 뒀다는 평이다.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9일 오전 “앨범 출시일정이 다소 늦춰지면서 오랜 시간 앨범을 기다려왔던 팬들을 위해 타이틀 곡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선공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 4집 ‘H.LOGIC’은 오는 13일 발매된다.
사진 = 티저영상 캡쳐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