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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슈-임효성 “아이는 5명까지 힘 닿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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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의 슈(본명·유수영 29)와 예비 신랑 농구선수 임효성(29, 인천 전자랜드)이 결혼식을 앞둔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슈-임효성 커플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르네상스 호텔 토파즈홀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포즈 사연 및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먼저 임효성은 슈와의 첫 만남에 대해 “같이 운동하는 후배가 있는데 그 친구가 불러서 나간 자리에 슈가 있었다. 그 뒤로도 우연찮게 한 자리에 만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슈는 “둘 다 말 주변이 없어서 처음에 서로 말을 안 하다가 좋은 친구 관계가 됐고 올인하게 됐다.”며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이 친구만큼 날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친구는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님이 또 워낙에 좋아해서 그 힘도 컸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임효성은 슈에게 프로포즈했던 당시를 전하기도 했다.

임효성은 “사실 시즌 중이라 바빠서 제대로 프러포즈를 못했다. 그래서 고민하다 영화관 좌석 몇 줄을 빌려서 영상으로 청혼했다. 꽃다발을 전해주며 ‘내 아내와 사랑이의 엄마가 돼 줄래’라고 고백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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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성이 말한 사랑이는 현재 슈가 임신 중인 아이의 태명이다. 슈는 “아이의 태명은 사랑이다. 아이를 가졌다고 했을 때 하늘이 준 사랑이라고 해서 사랑이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사랑 그 자체이기 때문에 사랑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임효성은 또 자녀 계획에 대해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5명 이상은 힘들 것 같아 그 이하로 할 생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인의 소개로 2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같은 호텔에서 백년 가약을 맺는다. 주례는 대한예수교침레회 수원교회 송연식 목사가,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맡았다. 또 S.E.S 멤버인 유진과 바다, god 출신의 손호영, 그룹 포맨 등이 축가를 부른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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