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각각 결혼 전 어떤 일을 해보고 싶어할까?’
최근 한 인터넷쇼핑몰의 설문 이벤트 결과 “잠시 떨어져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고 싶다.”는 응답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롯데닷컴도 ‘그 남자 VS 그 여자의 속마음’이라는 주제로 댓글 이벤트를 또 한 번 진행 중이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그 남자 VS 그 여자, 결혼 전 꼭 하고 싶은 일은?’에 대한 댓글 이벤트가 진행됐다.
댓글 이벤트에서 참여 고객 여성의 64.2%, 남성의 49.4%가 결혼 전 꼭 하고 싶은 일로 ‘여행(홀로ㆍ친구ㆍ가족)’을 꼽았다. 이는 이벤트 전체 참여자 1590명 중 61.8%에 해당하는 수치로 다른 응답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
여행 다음으로는 남성의 9.6%가 ‘친구들과의 파티’, 여성의 7.3%가 ‘혼자만의 시간’을 선택해 예비 배우자와 시간을 갖기 보다는 동성 친구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우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응답이 남성은 1.1%, 여성은 1.2%로 나타났으며 미래계획 등 “결혼 후에 대한 계획을 세우겠다.”는 응답이 남성은 2.9%, 여성은 1.8%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또한 “소개팅ㆍ미팅 등으로 다른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응답은 남성이 2.6%, 여성이 2.7%로 별다른 차이가 없던 것.
이외에 “예비 남편과 재무상담을 받아보고 싶다.(jea**)”, “비자금을 마련하고 싶다.(jio****)” 등의 답변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롯데닷컴은 본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우아미 가구 책장과 코튼렛 침구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닷컴은 2차 이벤트를 준비, 13일부터 19일까지 ‘그 남자 VS 그 여자의 속마음-결혼하기 전, 배우자에 대해 꼭 확인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이란 주제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닷컴은 오는 19일까지 ‘2010 웨딩 페스티벌’을 진행해 가구, 침구, 주방, 보석, 시계, 명품, 잡화 등 혼수 및 예물 관련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단, 하루 동안만 ‘오늘의 특가찬스’도 선보인다.
사진=롯데닷컴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