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SBS 월화극 ‘검사 프린세스’ 스틸컷을 공개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박시후는 14일 일본 팬 사이트에 현재 출연 중인 ‘검사 프린세스’의 스틸컷을 올렸다. 사진 속의 박시후는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옆 선이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능청맞은 변호사로 변신해 로맨틱 가이로 변신한 그가 기존 이미지였던 진지한 멜로남으로 잠깐 회귀한 것.
이 사진은 지난 주말 한 강가에서 촬영한 SBS ‘검사 프린세스’의 한 장면을 담았다. 박시후가 극중 맡은 미스터리 변호사 서인우의 속마음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주요 장면이다.
그간 능청맞고 장난끼 많은 모습으로 마혜리(김소연 분)의 주위를 맴돈 그는 이번 주 방송부터 마혜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배경을 서서히 드러낸다. 동시에 해맑은 마혜리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복잡한 심경을 소화해낼 계획이다. 특히 한정수와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얽히면서 드라마의 갈등에도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한편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오르고 있는 ‘검사 프린세스’는 탄탄한 극본과 세련된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이야기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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