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유키스 기범, 독거미 타란툴라 시식 ‘섬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그룹 유키스의 기범이 독거미 타란툴라를 시식했다.

기범은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복불복 시즌2’에 출연해 세계에서 가장 몸집이 큰 독거미 타란툴라를 시식해 눈길을 끌었다.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블랙 푸드’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주사위 게임을 통해 시식자로 당첨된 기범은 털이 무성한 독거미 타란툴라가 보자마자 기겁했다.

그러자 타란툴라 튀김을 즉석에서 요리한 요리사는 “타란툴라가 독이 있기 때문에 물에 한번 삶고 기름에 튀기는 등 안전한 조리과정을 거쳐 독을 최대한 제거했다.”며 기범을 안심시켰다.

이에 기범은 조심스럽게 타란툴라를 들어 입으로 가져갔고 머리 부분을 씹어 먹는 기범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식을 마친 기범은 “먹기 전에는 힘든데 씹는 순간 엄마 생각이 나더라. 의외로 고소하다. 거미 몸통을 먹고 나니까 다리는 후식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타란툴라면 최고 레벨의 공포 재료인데 김기범 정말 대단하다.”며 ‘거미기범’이라는 애칭을 붙여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타란툴라 외에 갑오징어 먹물, 말의 내장인 검은지름, 멕시코의 옥수수 곰팡이 통조림 퀴틀라코치, 땅강아지, 개구리 알 등이 ‘블랙푸드’로 등장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복불복 시즌2’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추천! 인기기사
  • “옆자리에 ‘죽은 사람’이 앉았어요”…4시간 함께 비행기 탄
  • 멀리 지구가…美 극비 우주선 X-37B 촬영한 첫 이미지 공
  • 손 잘린 시신 9구, 고속도로에서 발견…“카르텔 조직의 ‘보
  • (영상) 클럽서 춤추고 돈 뿌리고…트럼프 ‘가자 홍보’에 비
  • (영상) 트럼프 다리, 왜 이래?…휜 다리로 절뚝거리는 모습
  • 우크라, 결국 트럼프에 ‘백기’…“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한
  • 귀엽지가 않아…미국서 잇따라 포착된 ‘거대 금붕어’ 원인은?
  • “푸틴이 보낸 암살단, 코앞에서 간신히 피해”…젤렌스키 폭로
  • “젤렌스키, 美 장관에게 ‘분노의 고함’ 질렀다”…살벌했던
  • ‘2032년 소행성 추락’ 예상 지역 리스트 공개…한국 포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