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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황제’ 래리 킹, 7번째 부인과 ‘이혼’

작성 2010.04.15 00:00 ㅣ 수정 2010.04.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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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생방송 뉴스 방송사 CNN의 ‘토크쇼 황제’ 래리 킹(76)이 8번째 이혼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래리 킹은 14일(현지시간) 7번째 부인이었던 숀 사우스윅(50)과 13년 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래리 킹은 7명의 여성과 결혼했지만 이혼은 8번째다. 전 배우자 중 한 명과 재혼한 후 다시 이혼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연예뉴스 전문 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은 “래리 킹의 변호사가 이혼서류를 제출하고 몇 분 후 숀 사우스윅의 변호사 역시 LA에 이혼서류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CNN의 ‘래리킹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는 래리 킹은 25년째 미국 CNN 방송의 간판 토크쇼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는 친근하면서도 날카로운 인터뷰 진행으로 수많은 정치인과 연예인들의 입을 열어왔다.

사진 = (위로부터) CNN, 티엠지닷컴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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