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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김남길, ‘바다내음’ 물씬한 화보

작성 2010.04.16 00:00 ㅣ 수정 2010.04.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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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이후 SBS 드라마 ‘나쁜 남자’로 돌아오는 김남길이 푸른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어반 시크 캐주얼 애드호크의 모델로 활동중인 김남길은 최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상큼한 마린룩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김남길은 시원한 제주도의 바다를 배경으로 내추럴하고 모던 댄디한 남성미 발산했다. 여기에 김남길 특유의 시니컬하면서도 장난끼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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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드호크와 김남길은 최근 일어난 지진 참사에 고통 받는 아이티 난민들을 위해 리미티드에디션 티셔츠를 제작했다.

티셔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함께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국적, 종교, 정치를 초월해 아동을 후원 하는 NGO 플랜코리아를 통해 김남길과 애드호크 이름으로 최악의 지진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에 기부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사진 = 에드호크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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